'엑셀'이 예산 수립에 최악의 툴인 이유

이전부터 표를 작성하거나 통계자료를 작성하거나 할때 편리함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엑셀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프레드시트지만 협업의 어려움 등 몇몇 이유로 예산수립과 예측 업무에는 적합하지 않아 보인다고 데이터 전문매체 스마터데이터콜렉티브가 주장하는 내용이 있네요. 아래와 같은 점을 고려해서 작업상 오류가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엑셀은 복수 사용자를 지원하지 않음

   - 예산 책정에는 여러 부서 담당자 간 공동작업이 필요

   - 엑셀로 공동 작업을 하려면 복사본을 부서별 담당자에게 보내고 업데이트 자료가 올 때까지 대기해야 함

   - 여러 명에게 복사본을 모두 보낸후 이를 취합해야건 `중노동`

● 개별 메일을 보낼 때의 보안 우려

   - 예산은 기업의 중요 데이터

   - 이메일로 파일이 전달되면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 파일 용량이 크면 메일로 전달이 되지 않음

● 매크로와 함수 같은 기능을 사용해 서식(템플릿)을 만들 경우 실수로 인한 계산결과 오류발생

   - 사용자들이 임의로 열과 행을 추가, 삭제하거나 손대서는 안 될 곳에 정보를 입력하면 계산 결과가 달라짐

   - 담당자는 이를 일일이 수정해야 함

● 업무 흐름 파악 어려움

   - 다른 사람에게 파일이 전달되면 업무가 어느 정도 진척됐는지 모니터링 할 방법이 없음

   - 예산 관련 담당자들이 서로 다른 버전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기능상 제약이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