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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10. 10:49 IT Mobile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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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up display'의 약자인 HUD는 차량 전면 유리창에 정보를 투사, 운전자가 도로를 보면서도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현재 운전자들이 차량에 HUD를 탑재한 기종은 아직 소수이지만, IHS 오토모티브는 2012년 2%에 불과했던 비율이 2020년까지 9%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파이오니어는 일본 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HUD를 최근 발표했는데, 가격은 무려 3,400달러에 달한다. 반면 가민(Garmin)도 이번주 독자적인 HUD를 발표했는데, 가격은 불과 130달러라고 합니다.

가민의 HUD는 별도의 장치가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기기인데, 스마트폰으로부터 블루투스를 통해 데이터를 수신하여 내비게이션 정보, 트래픽 정보 등을 리플렉터 렌즈에 투사하거나 전면 유리창에 부착하는 투명 필드에 투사하여 보여준다고 합니다. 가민에 따르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다양한 광량 환경에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몇몇 HUD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한편 가민의 이번 HUD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스트리트파일럿(StreetPilot, 아이폰용) 앱이나 내비곤(Navigon, 안드로이드용, 아이폰용, 윈도우 폰 8용) 앱을 설치해야 하며, 앱은 별도의 30달러를 주고 구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보통의 스마트폰을 가지고도 내비케이션이나 DMB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도 있는데요. 물론 한낮에서 힘들고, 가로등이 많은 도로에서는 가시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밤에 차량을 운행할때 스마트폰 화면밝기를 최대로 한후 차량 앞유리창에 스마트폰을 놓으면 화면이 앞창 유리창에 반사가 되어 볼 수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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