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압력제어 방식 스마트폰 특허 - 새로운 사용자 경험 확대

구글이 새로운 UX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는데 바로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사람의 손의 압력을 감지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에 고감도 압력센서를 채택해 물리적 동작으로 앱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는데, 사용자는 단말기 쥔 손으로 좌우로 꽉 짜듯이 쥐거나, 단말기를 쥔 손으로 단말기 가장자리 위 아래를 각기 다른방향으로 쓸어내리는 등의 압력을 가함으로써 앱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림 3과 4가 바로 이런 압력센서 특허내용을 나타내는 그림입니다. 그림 3은 구글이 특허출원한 스마트폰의 프레임 구조를 나타내는 그림이고, 그림 4는 압력에 따라 바뀌는 압력센서 저항이 정상일 때, 저항이 감소할 때의 압력센서 반응 모습을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이 기술은 이용하면 현재 터치 위주의 사용자 경험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단말기를 쥔 채 손으로 스크린을 짜내 스크린 상의 아이템을 선택하고, 양쪽 가장자리 위아래를 서로 다른 방향으로 문지르는 힘을 가해 스크린상의 아이템을 회전하고, 쥔 손으로 단말기 양쪽 가장자리를 벌리는 동작으로는 이전 디스플레이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 8과 같이 앱에 따라서 같은 제스쳐라도 다른 결과가 나오게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