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에서 만난 개발자들의 의견, 그리고 토론 포럼과 기타 온라인에서 개발자들이 남긴 글을 바탕으로 프로그래머들이 스스로에게 가장 자주 하는 악의 없는 거짓말 9가지를 선정한 결과입니다.
1. “이 코드에는 주석이 필요 없다”
코드에 주석을 다는 일은 지겹지만, 나중을 위해 꼭 필요하다.
2. “오래 걸리지 않을 거야”
이유가 무엇이든 개발자들은 어떤 일을 완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3. “나는 이것보다 더 잘 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신 빼면 남는 것이 없다. 그러나 자만은 금물.
4. “나중에 고칠 거야”
완벽하지 않은 코드를 나중에 수정하거나 정리하면 된다는 생각하지만, 대부분 그 '나중'은 결코 오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도 잘 안다.
5. “사소한 변경일 뿐이야”
아주 작은 것이라 해도 예상치 못한 종속성으로 인해 생각보다 일이 커지는 수가 많다.
6. “버그가 아니야”
간혹 개발자들은 코드가 잘못되거나 버그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드는 경향이 있다.
7.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안다”
스스로에 대해 과신하는 탓에 자신이 하는 일을 정확히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을 그렇지 않은 때가 종종 있다.
8. “이 테스트는 생략해도 안전하다”
주석을 쓰는 일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래머들은 테스트를 하지 않기 위한 구실을 찾거나 적절한 코딩 절차를 밟지 않는 경우가 있다.
9. “<가장 즐겨 사용하는 언어>을(를) 사용하고 있으니까 아무 문제 없다”
선호하는 언어에 대한 사랑과 충성은 종종 그 언어의 결함과 단점, 또는 한계에 대해 스스로에게 정직하지 못한 자세를 갖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관련 링크 : http://www.itworld.co.kr/slideshow/86536?slide=1#stage_sl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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