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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7. 13:29 IT Mobile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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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이나 건물 실내에 폐쇄회로(CC)TV가 없다고 감시당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오산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폐쇄회로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 PC, 심지어 최신 TV에까지 동작인식용 카메라와 마이크(녹음장치 포함)가 붙어 주변에 온통 카메라와 마이크가 깔려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이런 기기들의 카메라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감시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는데, 바로 악성코드를 침투시켜 사용자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해커 입장에선, 인터넷망으로 잘 연결된 네트워크 사회에서 타인의 기기 속에 악성코드를 심는 건 쉽다고 합니다.

위의 그림은 바로 해커가 해킹을 시도하는 것을 보여주는 시연 순서도입니다. 시연은 보안업체인 큐브피아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회사에서 일하는 ‘화이트 해커’(불법 해킹을 방어하는 일을 하는 해킹 전문가) ㄱ씨가 만든 악성코드를 ‘제품기획안’이란 제목의 e메일에 악성코드를 담아 일반인 ㄴ씨에게 보냅니다.

e메일을 클릭하는 순간 ㄴ씨의 PC엔 ㄱ씨가 미리 만들어놓은 악성코드가 깔리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악성코드가 깔리게 되면, ㄴ씨의 PC 화면은 다른 장소에 있는 해커 ㄱ씨의 PC에 똑같이 뜨기 시작하고, ㄴ씨가 PC에서 무슨 작업을 하는지 실시간으로 원격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상한 사이트 방문이나 문자 및 메시지내의 URL을 클릭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백신을 이용해 검사를 하는 등의 사용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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