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첫 단독으로 여는 개발자 컨퍼런스의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정식명칭이 '삼성 디벨로퍼스 컨퍼런스 (Samsung Developer Conference)'라 알려진 행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웨스틴세인트프랜시스 호텔에서 삼성전자 제품과 플랫폼, 협력 파트너십과 수익창출을 주제로 한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개발자들에게 스마트폰, 태블릿, TV에 확산시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서비스를 만들고 팔고 수익화하는 방법을 한 곳에서 익힐 기회를 제공하는데, 전시관 참관과 모바일, TV, 게이밍, 크로스플랫폼, 웹, 엔터프라이즈, 수익화 등 7가지 분야별 강의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전체 구성 내용중 눈에 띄는 항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삼성전자의 S펜이나 단말기 신기능을 다루기 위한 SW개발도구(SDK)와 도구
▲ 챗온, 그룹플레이, 애드허브, 상황인식 등 삼성서비스플랫폼(SSP)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 모바일, 태블릿, TV 등 여러 스크린에 걸쳐 돌아가는 스마트TV 앱
▲ HTML5와 웹앱 등에 관련된 크로스플랫폼 개발 기술
▲ 게임 영역
절반에 가까운 일부 세션들은 어떤 주제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정보로 컨퍼런스 참가접수시 등록비 299달러(약 33만3천원)를 내야 하고 티켓은 1천장이 마련돼 있어 선착순으로 판매된다고 하고, 아직까지는 타이젠 플랫폼에 대한 비중이 낮아서 실제로 공개된 강연 구성을 보면 타이젠 관련 세션은 단 2가지 뿐인데, 추후 추가될지 모르겠군요.
이 행사는 타이젠 사이트에는 나와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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