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W 및 IT 이슈 결산과 2014 전망' 설문조사 분석 결과

여러 기관들의 조사결과에 보면 빅데이터, 웨어러블 컴퓨팅, 모바일SW,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등이 2014년 주목해야 할 IT 트렌드로 꼽힌 가운데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기업/기관의 정보화 담당자 등 IT 업계 종사자 20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 SW·IT 이슈 결산과 2014 전망' 설문조사 분석 결과가 나왔네요.

▲ 국내 IT산업중 2013년 성장 주도 분야는

2013년에 성장주도 분야는 단연 스마트폰, 태블릿 및 스마트TV 분야이네요. 스마트카, 로봇, 3D 프린터 등은 이제 막 태동되고 있거나 아직 성숙되지 않은 분야입니다. 올해는 좀더 보다 구체화되고 기술발전이 지속되겠죠.

▲ 국내 산업 여건 고려시 향후 국내 IT산업 주도 분야는

올해 부쩍 관심이 높아진 웨어러블 컴퓨팅 기기를 선택한 응답자도 821명에 달했습니다. 삼성, 구글, LG 등에서 시계, 안경, 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가 잇달아 출시되고 유수의 IT기업들이 속속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고 나섬에 따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응답자들의 60%가 ‘아직은 웨어러블 기기가 시장 도입기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IT 융합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장 역점을 둬야 할 융합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의료-IT 융합’이라는 답변이 34%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차-IT 융합(24%)’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 우리나라가 가장 역점을 둬야할 IT 융합 분야는

‘앞으로 국내 IT 산업을 주도할 분야’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 IT제조업이 42.4%로 앞도적인 지지를 받은 가운데 SW와 융합 산업에 기대감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외 분야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 스마트카, 로봇의료기기 등 IT융합 산업이 28.3%
- SW 및 IT 서비스 산업이 11.8%
- 반도체 등 IT소재·부품 산업 9.9%

▲ 우리나라 SW의 글로벌 경쟁력 부진 이유

설문조사를 통해 SW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범국가적인 트렌드와 비즈니스 IT가 중요시되는 기업 현장의 분위기, 창조경제 정책이 개선이 되어야만 글로벌 경쟁력을 올릴 수 있을거라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