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정신이 건강한 세상을 위하여
HLIFEINFO

Notice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2013. 12. 27. 12:44 IT Mobile 동향


반응형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외국여행을 할때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이 비싼 로밍 통신요금입니다. 이런 여행객의 걱정을 덜어줄 기술이 이스라엘의 한 벤처기업이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신생기업인 셀 버디(Cell Buddy)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여행자가 외국에 도착했을 때 로밍을 하지 않고 즉시 현지 이동통신사의 가입자 자격으로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는 범용 심(SIM) 카드를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이 범용 심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여행자들은 현지 전화번호를 부여받고 현지의 여러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조건 가운데 자신에 맞는 것을 선택을 할 수 있어 자국 이동통신사의 비싼 로밍요금 대신 현지 이통사의 요금만 내면 된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용법은 가령 프랑스에 도착했다면 앱을 열고 '데이터 요금제 구매'를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이통사가 뜨고 다른 이용자들의 이용 후기와 평점 등을 보고 가장 좋은 이통사를 고르면 스마트폰을 현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가지 걸림돌은 심락(SIM Lock)이 걸린 사업자약정 스마트폰은 이용하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심락은 특정 심에 저장된 사업자코드에만 동작하도록 셋팅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범용 심카드는 거의 시험이 다 끝난 상태이며 내년에 상용화될 전망이며, 요금은 1년에 44유로(약 6만3천여원), 하루에 3.6 유로(약 5천218원)이라고 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유럽연합은 역내 28개 국가에서의 로밍 요금을 없애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입니다.

Tistory 태그: ,
반응형


posted by HLIFE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