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시간 늘려주는 'NSRM' 기술 LG유플러스가 국내최초 상용화

LG 유플러스가 스마트폰의 LTE네트워크 접속 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대폭 증대시킬 수 있는 스마트 세션 매니저인 ‘NSRM(Network Socket Request Manager)’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밝혔는데요.

다수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LTE 네트워크 접속을 위해 개별적으로 발신하게 되면 대기모드에서 Wakeup 되는 횟수가 늘고 그에 따라 처리를 위해 CPU가 깨어 있어야 하므로 전력소모는 많아지게 되는데, 이런 소모를 줄이기 위해 앱으로부터의 개별 신호를 통합하여 접속시킴으로써 스마트폰 앱의 네트워크 접속 유지 시간과 데이터 트래픽을 줄여주는 기술로, 휴대폰과 망간 무선접속 시도 횟수를 대폭 감소시켜 LTE네트워크의 데이터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실제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대기 모드에서 앱의 망 접속 관리를 통해 배터리 소모전력을 감소시킬 수 있게 되어, 휴대폰 사용 시간이 약 40% 이상 증가하게 되었으며 향후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트래픽 폭증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됩니다.

NSRM 기술은 LG G2(LG-F320L)에 처음 적용되었으며 향후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