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7. 15:45
IT Mobile 동향
반응형
BGR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심각한 보안적 결함이 발견됐다. 이 결함은 전체 안드로이드폰의 99%가 해당된다”고 블루박스 시큐리티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고 합니다.
보안 전문기업인 블루박스 시큐리티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좀비로 만들 수 있는 치명적인 ‘안드로이드 만능 키’ 결함이 발견됐는데, 해커들이 이를 악용하면, 스마트폰 내의 앱에 트로이의 목마를 심어, 앱을 마음대로 수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단말기 제조단계에서 자체 개발된 앱에 악용될 경우에는 안드로이드 시스템과 앱 전체에 접속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으며, 이렇게 되면 스마트폰의 소유주의 메시지나 메일, 계정 등의 정보도 유출될 수 있는 아주 심각한 결함입니다.
이번 문제는 안드로이드 1.6 도넛 이후의 안드로이드폰에 다 적용되는 사항인데, 다행히 구글스토어 등 정식 어플리케이션 마켓을 통해 다운받은 앱에는 이러한 위험성이 없지만, 제 3의 경로를 통해 APK형식의 파일을 다운받을 경우에는 이러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
'IT Mobile 동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 태블릿 시장서 불안한 1위 수성 (0) | 2013.08.08 |
---|---|
와이파이 보안 취약점 심각...56개 새로 발견 (0) | 2013.08.07 |
삼성, 휘는 화면 적용한 스마트 손목시계 특허 획득 (0) | 2013.08.06 |
스마트폰 악성코드 6월에만 8만여건, 매년 급증 - 문자메시지 URL 클릭했더니 좀비폰으로 (0) | 2013.08.06 |
구글 '내 스마트폰 찾기' 서비스 이달 말 출시 (0) | 2013.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