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6. 08:37
IT Mobile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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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발견되는 악성코드가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만 해도 무료 쿠폰, 문화상품권 등으로 이용자를 현혹해 소액결제를 유도하는 스미싱 공격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 금전적 피해는 물론 통화내역, 사진, 문자메시지 등을 탈취하고 원격제어까지 하려는 PC용 악성코드가 모바일로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안랩에 따르면 지난 6월 발견된 악성코드는 8만8,992개로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지난 2011년엔 5건에 불과했던 악성코드가 지난해 1월에는 2,112건, 올해 1월에는 4만3,109건이 발견돼 매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악성코드가 발견될 때마다 이용자에게 해당 유형을 알리고 백신의 버전 업데이트를 공지하고는 있지만, 현재로선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달된 URL(uniform resource locator, 인터넷 상에 올려진 자료들이 있는 주소)을 열어보지 않고 백신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게 최선입니다. 무료로 배포되는 개인용 백신 앱도 있지만, 모바일 백신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수치는 31.1%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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