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scent)로 잠을 깨우는 알람기능의 웨어러블 기기도 개발되어 공개되었습니다.
스타트업 ‘센트 리듬(Scent Rhythm)’이 개발한 이 제품은 미국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컴퓨팅을 가르치는 아이센 샤신(Aisen Chacin) 교수가 개발한 것인데, 형태는 시계 모양을 하고 있지만 그 안에 향수를 담을 수 있는 4개의 소형 유리 용기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 알람 시간에 맞춰 다른 향기를 분사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커피향과 카페인을 분사해 잠을 깨우고, 저녁에는 편한 잠을 잘 수 있도록 캐모마일과 같은 꽃 향기을 분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샤신 교수는 도시의 삶이 24시간 냄새 속에서 살고 있는데, 아침에 감촉하는 커피 향으로부터 시작해 오후에는 돈 냄새, 저녁에는 위스키 향, 그리고 밤에는 국화과 약용식물인 캐모마일(chamomile)과 같은 향을 맡으며 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제품은 이런 냄새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런 생활주기를 웨어버블 기기에 접목시킨 제품으로서, 냄새를 인식한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이고, 뇌공학적인 경로를 통해 자신이 예정해놓은 시간을 기억할 수 있다는 주장합니다.
제품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 (4) USB Fragrance dispensers
▲ DS1307 Real Time Clock
▲ LiPo Charger
▲ NCP1402-5V Step-Up
▲ Arduino Pro mini 5v
▲ LiPo Battery
▲ Relays G6KU-2F-Y
소개 영상 : http://youtu.be/63_lbjH1R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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