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은 사용할 수 없게 하는 아마틱스의 스마트권총 'iP1' 등장

독일 총기제작기업 아마틱스가 손목시계와 연동하는 스마트 권총 ‘iP1’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스마트기기의 진화가 눈이 부시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권총과 통신하는 손목시계를 찬 사람만이 방아쇠를 당길 수 있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시계와 권총이 가까이 있으면 총 뒤쪽에 초록색 불이 켜지고 발사가 가능한데, 시계가 없으면 권총을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22구경 권총인 iP1과 시계를 합친 가격은 1798달러(약 193만원)입니다.

세계적으로 아마틱스 외에도 스마트 권총을 만드는 연구가 많은데, 뉴저지기술연구소는 사용자가 총을 쥐는 방법과 습관을 인식하는 센서를 연구중에 있으며, 코디악암스는 007 영화에 나왔던 지문인식 총 ‘인텔리건’을 예약판매중이라고 합니다.

벤처기업인 자다음은 총기가 이동하면 소유주에게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도 개발했는데, 이 앱으로 원격에서 총기 사용을 차단할 수 았다고 합니다.

실리콘 밸리 갑부로 구글, 페이스북 등에 투자한 론 콘웨이는 상금 100만달러를 내건 스마트 권총 기술 경진대화 ‘X프라이즈’도 개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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