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25. 12:45
제품 동향/웨어러블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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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래스(MWC) 2014에서 화웨이도 iOS나 안드로이드 사양의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이름은 ‘토크 밴드(Talk band)’라고 하는데 삼성의 기어2보다는 곡면이 유연하게 생겼으며, LG전자의 ‘라이프 밴드 터치’와 유사한 디자인입니다.
이 밴드 역시 헬스케어 기능을 지원하는데 팔목에 찬후 액정화면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나 심장 박동수를 체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온 전화나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밴드와 액정을 분리할 수 있다는 것인데, 액정을 분리해서 귀에 꽂으면 바로 통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웨어러블 기기와 차별성을 가집니다. 하나의 이어폰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죠.
이 제품은 2014년 상반기에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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