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에서 휘어지거나 접히는 플렉시블(Flexible) 정보통신(IT)기기가 출시되면서 이를 뒷받침을 해줄 플렉시블 리튬 이차전지의 특허출원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 리튬 이차전지 관련 기술특허출원건수(2004~2013년)
지난 10년간 리튬 이차전지 관련 국내 특허 출원건수는 7181건으로 한해평균 11.5% 늘고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 모양의 변화에 따른 발열이나 폭발 등 안전성 기술개발 외에 플렉시블 배터리 기술특허출원은 2001~2009년 24건이었으나 2010~2013년엔 107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 플렉시블 리튬 이차전지 출원인별 특허출원비율(2001~2013년)
2001~2013년 플렉시블 리튬배터리기술 분야에서의 특허출원인에서는 LG화학이 58%를 차지, 압도적 건수를 차지하였고 삼성 SDI가 9%로 보였습니다.
▲ 플렉시블 리튬 이차전지 세부기술분야별 특허출원비율(2001~2013년)
기술분야별 출원비율은 웨어러블 IT 기기에 알맞은 케이블 배터리가 50%로 가장 높았으며, 네모난 파우치 배터리에 곡면모양 가공기술이 22%, 유연성을 갖는 박막전지가 10%, 팩키징기술 및 소재기술 등이 18%이었습니다.
이런 배터리 기술개발에 힘입어 구부리거나 접는 ‘플렉시블 스마트폰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리튬 이차전지는 차세대기술의 핵심부품으로 1991년 시장에 처음 나온 뒤 휴대용 IT기기의 이동용 전원으로서 해마다 10% 이상 늘고 있으며, 차세대 전기 자동차(HEV, PHEV, EV),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에 이용되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산업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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