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을 약용하여 유포중인 스미싱 주의보

바이러스 백신인 알약을 개발하는 SW업체인 이스트소프트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사용자의 애국심을 노린 스미싱 공격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독도는 우리땅 찜해주시고, 많은 성원 부탁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악성 앱이 다운로드 되는 단축 URL이 포함된 SMS의 형태로 유포되고 있다고 하는데, 아무튼 선량한 불특정 다수 사용자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독도 관련 내용이 포함된 SMS를 수신하게 되면 반드시 주의 깊게 확인해야겠군요. 그외에도 URL이 함께 담겨져있는 문자나 메세지, 이메일은 일단 의심하고 봐야합니다.

이번 독도 관련 스미싱 SMS은, 포함된 단축 URL을 클릭할 경우 악성 앱이 1차적으로 설치되고, 이렇게 설치된 악성 앱은 사용자의 기본적인 정보 탈취는 물론, 가짜 뱅킹앱을 2차적으로 다운로드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