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샌프란시스코 소재한 군납 사업자 오스터하우트 특허 매입 협상 - 증강현실, 웨어러블 관련

마이크로소프트(MS)가 2억달러(2천200억원)를 들여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IT디자인 회사로서 주로 군납 사업자로서 활동해온 오스터하우트의 증강현실 글래스,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컴퓨터용 특허를 포함한 140개 특허를 놓고 협상중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군사목적으로 개발했을 것으로 보이는 이 기술들은 MS가 구글글래스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구글, 삼성, LG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관심이 가는 특허는 이벤트와 접안렌즈 앱으로 작동되는 센서와 이벤트를 가지는 글래스 (미특허 20120212414 A1)란 제목의 기술이라고 합니다. 이 기술은 디스플레이와 통합프로세서를 가진 인터랙티브 헤드마운트방식의 접안렌즈를 포함하고 있는데, 기기에 달린 접안렌즈에는 이벤트와 센서로 작동하는 접안렌즈앱 컨트롤러가 들어있습니다. 글래스로는 주변환경을 보는 것은 물론 통합이미지 소스를 통해 디스플레이된 콘텐츠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MS가 2억달러를 주고 인수하려는 오스터하우트의 헤드마운트형 증강현실 특허기술 외형 디자인-1

▲ MS가 2억달러를 주고 인수하려는 오스터하우트의 헤드마운트형 증강현실 특허기술 외형 디자인-2

▲ 오스터하우트사가 가진 웨어러블컴퓨터 기술 가운데 하나. 접안렌즈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으며, 주변환경에서 나타나는 물건에 대한 정보를 얻는 내용이 그림으로 설명되고 있다

▲ MS가 오스터하우트사와 특허권 인수를 추진중인 기술특허 가운데 하나인 웨어러블기술특허. 안경 한쪽 면. 주변환경을 보는 도중에 오는 전화를 받는 기능을 그림으로 표시하고 있다

▲ 오스터하우트의 특허기술에는 스마트워치와 연계하는 기술도 포함

▲ MS가 인수하려는 기술에는 안경형 컴퓨터를 스마트워치, 스마트반지와 연계시키는 기술이 포함

▲ 오스터하우트의 헤드마운트형 웨어러블컴퓨터의 측면 단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