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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Anicall Corp'라는 회사에서 반려동물들의 상태를 감지해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Anicall'이라는 기기를 선보였습니다.

근접 통신 모듈 센서 및 클라우드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이 기기는 말을 하지 못하는 동물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이 기기는 Bluetooth 모듈과 스마트 폰을 통해 만일 길을 잃어버린 상태와 같은 반려동물을 위해 주인의 "미아 통지" 모드를 제공하는데 App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위치 정보를 알려줍니다.

식별 신호는 1년간 지속되기 때문에 충전의 번거로움과 발신 기간의 짧음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Anicall은 내장된 운동량 센서와 통신 모듈을 통해 반려 동물의 '기분'을 스마트폰에 전송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지금 기분은? (기분 해석)"버튼을 누르면 운동량 센서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 인공 지능형 분석 서버가 20개의 행동 분류로 해석합니다.

'불안'과 '기대' 등을 근거로 분류된 행동은 '기분'으로 스마트폰에 표시됩니다. 그것은 마치 개들이 '내 마음을 알고"라고 말을 거는 것처럼 동물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또한 새로운 도구를 제공합니다.



동물들은 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몸이 불편해도 그 변화를 찾아내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인데, 동물의 몸 상태 변화를 알 수 있다면 더욱 더 동물의 상태를 빨리 알 수 있을 것이고, 수의사를 방문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Anicall은 심장, 호흡을 검출하는 것으로, 매일의 컨디션을 클라우드에 누적해나가면서 말하지 못하는 동물들의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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