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웨어러블 헬스케어 프로토타입 'Simband'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SAMI'
삼성이 최근에 웨어러블 헬쓰와 건강 추적을 위한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습니다. 이것이 Simband라고 하는 것인데, 심박수와 혈압 등을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Simband는 SAMI(Samsung Architecture for Multimodal Interactions)이라고 불리는 오픈소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오픈플랫폼의 하드웨어 레퍼런스 디자인입니다.
헬쓰 트랙커 프로토타입은 플랙서블한 손목부분에 소형화된 센서 모듈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덜란드 전자펌인 Imec에 의해 설계된 1GHz ARM A7-based 칩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스냅으로 잠글 수 있는 배터리 충전기는 잠을 자는 밤동안에 기기를 벗어버리지 않고 여러가지 심각한 건강상태를 추적할 수 있도록 Simband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건강 모니터링 웨어러블은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다른 기기나 클라우드의 분석 소프트웨어 또는 건강 관리자에게 데이타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Simband의 센서에는 미세혈관에서의 혈액의 흐름을 측정하고 심박수 및 혈압 등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피부에 빛을 쏘는 PPG(Multiple Photoplethysmogram) 센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PPG 센서는 이들 데이타를 정밀하게 측정하기 위해 빨간색과 푸른색의 다양한 파장의 빛을 사용합니다.
또 심박의 비율과 정상적인지를 측정하기 위한 ECG(Electrocardiogram) 센서도 이용합니다. ECG와 PPG 센서들은 펄스 도착 시간으로부터 혈압을 추정하기 위해 서로 결합되어 사용됩니다.
그리고 Simband는 체온을 측정하며, 피부의 전도성을 측정하기 위해 GSR(Galvanic Skin Response)도 측정합니다. GSR를 통해 정서적인 각성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생체 임피던스(bioimpedance)를 측정하기 위한 센서들도 장착되어 있어 혈류뿐만 아니라 체지방도 측정가능합니다.
Simband에 설계된 센서 기술 및 알고리즘과 SAMI 기반의 소프트웨어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개인의 건강 상태를 보다 깊이 파악을 할 수 있다는게 삼성측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