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회사 주니퍼(JUNIPER)의 2014년 테크 트렌드 10위 분석결과
리서치 회사 주니퍼(JUNIPER)의 2014년 테크 트렌드 10위 분석결과입니다.
1. 스마트 시티
스마트 센서와 클라우드 기능 등을 연동해 도시의 측량, 교통, 건강 관리, 조명·환경 등과 관련한 데이터를 관리하고 연결해 스마트하게 도시를 운영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IBM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스코는 레이카노나에서 빌딩에 네트워크와 센서를 부착해 거리의 조명을 조정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 모바일 머니는 계속 성장
모바일 머니는 ‘모바일 월렛’을 통해 계속 발전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아프리카, 아시아 등 모바일 머니 성장에 따라 이를 활용해 경영, 생산 추적등이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로 아프리카에서 mPesa라는 독특한 모바일 머니 시스템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3. 웨어러블 디바이스 수익 창출
구글 글래스, 삼성 스마트 워치는 기본이고, 애플의 아이워치 등 더많은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2014년을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분수령이 되는 해일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4. 태블릿PC는 교육용으로
태블릿 PC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교육과 접목돼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합니다. 애플은 LA지역의 한 지역에 어린이 한 명당 태블릿 PC 한 대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5. ‘모바일 피트니스’ 급성장
조번업이나 핏핏 플렉스 등 손목에 차기만 해도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기들이 엄청난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2014년에는 이런 ‘모바일 피트니스’ 기기들이 점점 더 우리 건강 전반을 점검할 정도로 헬스 케어가 발전할 것이라고 합니다.
6. 더 빠른 네트워크의 등장
글로벌 LTE사용자가 2014년에 두 배로 늘어날 뿐아니라 더 빠른 네트워크(5G)가 출범하지 않을까 전망된다고 합니다. T-모바일 등 미국 항공사는 이미 LTE로 덮여 미국의 대부분에 깔려 있습니다.
7. 장치의 컨텍스트 인식 가속화
착용 가능하면서도 많은 정보를 주는 장치가 미래에 기계가 발전할 방향이라고 전망된다고 합니다. 구글처럼 우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이곳에서 얻을 정보가 있는지 등 우리의 생활 전반을 돕는 장치가 나올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8. 마이크로콘솔 등 홈게임의 쇠락
플레이 스테이션4 와 엑스박스로 모든 최신 게임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점차 이 홈게임들은 쇠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콘솔 ‘오야(OUYA)’의 경우 엑스박스의 비용 20%만 들이면 되기 때문입니다.
9. 개인용 클라우드 증가
가정에서도 사설 클라우드 솔루션 및 네트워크에 연결된 저장 장치를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포고 플러그(Pogoplug)는 현재 100만명에게 클라우드를 보급하고 있고, 또 비트토렌트 역시 동기화와 공개 파일 공유를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하고 있습니다.
10. 3D 프린터의 상용화
3D 프린터는 2013 년도 주목을 받았지만 2014년에는 더욱 크게 증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D 프린팅을 활용해 총을 만들거나 우주정거장에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는 것이 특별한 일이 아닐 것이라고 합니다.